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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피해신고 매년 300건 넘어…CJ대한통운 1위"

"택배 피해신고 매년 300건 넘어…CJ대한통운 1위"
입력 2018-09-23 13:35 | 수정 2018-09-23 14:22
"택배 피해신고 매년 300건 넘어CJ대한통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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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택배 운송서비스 업체에 대한 소비자 피해신고가 매년 300건 넘게 꾸준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택배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신고는 총 천479건으로 매년 300건을 넘었고, 올해는 7월까지만 183건이 접수됐습니다.

    업체별 신고 건수를 보면 시장점유율 1위인 CJ대한통운이 317건으로 가장 많았고, KG로지스 163건, 경동택배 158건, 한진택배 127건, KGB택배 110건, 로젠택배 97건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김성원 의원은 "택배 소비자 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있지만 택배사들의 구제 노력은 국민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운송시스템, 인력수급, 인프라 개선 등 품질 개선을 통해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구조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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