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발목골절 수술 "추석연휴 병원서 지내는 류필립에 미안"

강선애 기자 2018. 9. 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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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가 발목골절로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미나는 22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요. 오늘 '불후의 명곡' 출연은 미리 촬영한 거구요. 저는 계속 입원 중이에요. 어제 수술 잘했고 이젠 또 누워서만 지내야 되요"라고 밝혔다.

당시 미나는 붓기가 빠진 후 수술을 해야 한다는 근황을 전하면서 "저보다 풀 죽어있는 남편을 보니 마음이 더 아파요"라며 남편 류필립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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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강선애 기자] 가수 미나가 발목골절로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

미나는 22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요. 오늘 ‘불후의 명곡’ 출연은 미리 촬영한 거구요. 저는 계속 입원 중이에요. 어제 수술 잘했고 이젠 또 누워서만 지내야 되요”라고 밝혔다. 미나-류필립 부부는 이날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추석특집 편에 출연해 함께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미나는 “빨리 나아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걱정해준 동생들 지인들 다 너무 고마워. 추석 명절인데 저 때문에 같이 병원에서 지내는 남편한테도 너무 미안하네요.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고 명절 가족들과 행복하세요”라고 덧붙였다.

미나는 글과 함께 환자복을 입고 찍은 셀카, 깁스한 오른쪽 다리 등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미나는 지난 17일 발목골절로 병원에 입원했다. 당시 미나는 붓기가 빠진 후 수술을 해야 한다는 근황을 전하면서 “저보다 풀 죽어있는 남편을 보니 마음이 더 아파요”라며 남편 류필립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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