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이청용의 '코리안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최용재 2018. 9. 2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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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최용재]
독일 분데스리가 2부에서의 '코리안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홀스타인 킬과 VfL보훔은 22일 오후(한국시간) 홀스타인 스타디움에서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 6라운드를 치렀다.

이 경기를 앞두고 한국 축구팬들은 많은 기대감을 가졌다. 킬의 이재성과 보훔의 이청용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이었다. 이재성은 '제2의 이청용'이라 불리는 선수. 이번 승부가 더욱 큰 기대감을 받았던 이유다.

하지만 코리안더비는 열리지 않았다. 킬에서 핵심 멤버로 자리를 잡은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청용은 아직 보훔에서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이다. 이청용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재성과 이청용의 코리언더비는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한편 이번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 38분 힌트시르의 골로 보훔이 앞서나가자 후반 12분 킬은 상대 자책골로 동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20분 보훔의 톰 베이란트가 다시 골을 넣자 경기 막판 킬의 세라가 극적인 골을 넣으며 2-2 승부를 연출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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