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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응급진료체계'…울산시 추석 연휴 병원·약국 비상 운영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018-09-22 09:07 송고
119종합상황실. 뉴스1 DB © News1
119종합상황실. 뉴스1 DB © News1

추석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입 관련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이 운영된다.
울산시는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응급환자를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공공의료기관 순번제 진료(23곳), 응급 의료기관 지정(10곳), 당직 의료기관(1357곳), 당번약국(406곳), 상비약 판매점(867곳) 등을 운영한다.

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도 연휴 기간 동안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119는 연휴 기간 동안 진료 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안내, 의료상담, 의료정보 등을 제공한다.

119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지난 설 연휴기간에는 병·의원, 약국 문의가 하루 평균 337건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하루 평균 5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병원이나 약국이 문을 여는 오전 시간에 신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비상진료기관, 약국 문의는 119 신고 또는 E-GEN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구·군보건소도 24시간 비상 상황 체제에 들어갔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객은 여행 전 필요한 예방접종 및 감염병 위험지역 확인, 현지 감염병 예방수칙 등의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하고 귀국 후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1339 콜센터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


minj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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