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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의원직 내놓고 서울大 총장 출마

이윤식 기자
입력 : 
2018-09-21 18: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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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원내대표 비서실장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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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정 바른미래당 의원(사진)이 서울대 총장 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바른미래당 관계자에 따르면 오 의원은 21일 국회의원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서는 다음달 초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오 의원이 사퇴를 결정한 것은 최종후보 사퇴로 다시 치러지는 제27대 서울대 총장 선거를 치르기 위함이다. 오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에 교수 10여 명의 추천을 통해 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자연대학장 출신인 오 의원은 2014년 제26대 서울대 총장 선거에서 최종후보 3인으로 이사회에 추천됐지만, 당시에는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이 선출됐다.

오 의원의 사퇴가 확정되면, 비례대표 순위 14번인 임재훈 원내대표비서실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된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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