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교통사고 인증샷에 누리꾼 "이런 것까지 올린다고?"

이우주 2018. 9. 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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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의 SNS 교통사고 인증샷에 누리꾼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정가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덜덜덜 아침부터..사고쳤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정가은이 알린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가은을 걱정하면서도 한편 일부에서는 "이런 것까지 SNS에 올리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가은은 앞서 딸의 손이 엘리베이터에 끼이는 사고를 알린 게시물로도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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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방송인 정가은의 SNS 교통사고 인증샷에 누리꾼들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정가은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덜덜덜 아침부터..사고쳤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차장에서 벌어진 교통사고 현장이 담겨 있다. 회색 차량이 주차하거나 나오던 중 흰색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가은의 차로 보이는 회색 차량은 앞쪽 범퍼가 찌그러진 상황.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가은은 “남은 2018년은 좋은 일만 있겠죠? 웃으면 복이 와요 소문만 복래 아하하하하”라고 덧붙이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하지만 정가은이 알린 교통사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가은을 걱정하면서도 한편 일부에서는 “이런 것까지 SNS에 올리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가은은 앞서 딸의 손이 엘리베이터에 끼이는 사고를 알린 게시물로도 논란이 됐다. 아이가 다친 걸로 SNS에서 관심 받고 싶은 것은 ‘TMI(Too Much Information)’ 아니냐는 지적이었다.

이날 교통사고 게시물도 마찬가지. 누리꾼들은 “피해자라 글쓴 줄 알았더니 가해자네”, “피해자 동의도 없이 올리는 거 아닌가 저런 건?”, “관심 받고 싶은가”, “사고가 났는데 SNS에 올릴 정신이 있나?”, “이런 것까지 일일이 보고하는 이유가 뭐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 ”좋은 일도 아니고 안 좋은 일을 왜 자랑하는지”, “SNS는 열심히 해서 좋을 거 없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딸 소이 양을 낳은 정가은은 지난 1월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 유튜버 겸업에 나서 육아 정보를 고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정가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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