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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히는 길 없도록'…강원경찰,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송고시간2018-09-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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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통행량 35만4천여 대…410여 명 경찰력·헬기 등 158대 장비 투입

강원경찰, 지·공 입체 교통관리 [연합뉴스 자료 사진]
강원경찰, 지·공 입체 교통관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방경찰청은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6일간 귀성·귀경객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도내 주요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35만4천여 대로 예상된다.

이 기간 경찰은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 교차로, 전통시장, 공원묘지 주변 등에 410여 명의 경찰력과 헬기 등 158대의 장비를 투입해 입체적인 교통관리를 펼친다.

특히 추석 연휴 사흘간 허용되는 고속도로 무료통행으로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주요 나들목과 국도에 가용 경찰력을 집중적으로 배치, 교통 소통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음주 운전과 신호위반, 과속 등 법규 위반 행위와 고속도로 갓길운행, 교차로 꼬리물기 등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한다.

이밖에 교통정보 상황실을 운영하고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전광판(VMS)과 교통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 추석 때보다 연휴가 짧아 귀성·귀경길 혼잡이 예상된다"며 "출발 전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규정 속도와 교통 법규를 잘 지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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