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영금지가처분 '암수살인' 측 "최대한 노력할 것"

전형화 기자 2018. 9. 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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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암수살인' 측이 유족으로부터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당한 데 대해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암수살인' 제작사 관계자는 "제작사 대표와 김태균 감독이 유족을 찾아뵈려 한다.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족 측은 2007년 사건을 영화에선 2012년으로 바뀌었지만 원래 사건과 똑같이 묘사한데다 유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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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전형화 기자]
실화를 모티프로 한 '암수살인'이 유족으로부터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 당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암수살인' 측이 유족으로부터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당한 데 대해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암수살인' 제작사 관계자는 "제작사 대표와 김태균 감독이 유족을 찾아뵈려 한다.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암수살인'은 수감된 살인범이 형사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실제 사건에서 모티프를 따서 제작됐다.

이에 사건의 피해자 여동생이 20일 서울중앙지법에 영화 때문에 가족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상영금지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2007년 사건을 영화에선 2012년으로 바뀌었지만 원래 사건과 똑같이 묘사한데다 유족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혹시 피해자 측이 고통을 받지 않을까 제작부터 고민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실제 사건을 파헤쳤던 형사님도 그 부분을 가장 걱정했었다. 유족을 찾아뵙고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암수살인'은 10월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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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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