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만기X강호동 재회, 첫 시합 비하인드 대방출

김수영 기자 2018. 9. 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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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후배 강호동과의 첫 시합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강호동은 "이만기와의 첫 시합 날이 잊히지 않는다"며 당시의 날짜까지 정확하게 기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씨름계의 전설 이만기와 강호동의 첫 시합 비하인드 스토리는 22일 밤 9시 '아는 형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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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이만기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후배 강호동과의 첫 시합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22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이만기와 코미디언 홍윤화, 방송인 사유리가 일일 전학생으로 참여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만기는 등장과 함께 "안 일어나냐"고 호통을 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이내 '아는 형님'의 반말 콘셉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만기는 추석 연휴에 걸맞게 씨름 이야기를 풀어놨다. 무엇보다 이만기와 강호동의 재회는 멤버들의 최대 관심사였다. 강호동은 "이만기와의 첫 시합 날이 잊히지 않는다"며 당시의 날짜까지 정확하게 기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만기 역시 당시를 회상하며 "사실 그날 결승전만 걱정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강호동과의 시합은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강호동을 '얼라(어린아이의 사투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만기는 "탁 치면 강호동이 넘어갈 줄 알았는데 잡아보니 달랐다"고 밝혀 강호동을 뿌듯하게 했다. 멤버들 역시 두 사람의 계속되는 에피소드 공개에 한껏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씨름계의 전설 이만기와 강호동의 첫 시합 비하인드 스토리는 22일 밤 9시 '아는 형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수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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