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유혜영한테 전한 진심 '이혼후 재결합도 했지만..'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입력 2018. 9. 21.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배우 정은숙과 재혼한 배우 나한일이 전처 유혜영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나한일은 지난 1989년 톱모델 유혜영과 결혼했다가 성격차이로 9년만에 이혼했고, 4년 만에 재결합했으나 다시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이혼 직후 나한일은 4년 만 유혜영과 재결합한 이유에 대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초등학생이던 딸이 심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고,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결국 재결합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조선 캡쳐

최근 배우 정은숙과 재혼한 배우 나한일이 전처 유혜영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나한일은 20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전했다.

앞서 나한일은 지난 1989년 톱모델 유혜영과 결혼했다가 성격차이로 9년만에 이혼했고, 4년 만에 재결합했으나 다시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한일은 유혜영과 결혼 생활 중인 2006년부터 약 10년 동안 불법 대출과 부동산 투자 사기로 재판과 수감 생활을 해왔다. 그는 두 번째 수감 중 유혜영과 이혼했다.

첫 번째 이혼 직후 나한일은 4년 만 유혜영과 재결합한 이유에 대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초등학생이던 딸이 심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고, 이 모습을 지켜보다가 결국 재결합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나한일은 결국 유혜영과 성격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재결합 4년 만에 두 번째 이혼을 하게 된 것.

한편, 나한일은 이날 방송에서 "굉장히 미안하다. 이런 상황이 된 것에 대해 다 제 탓인 것 같다. 전부 제가 원인 제공을 다 했다. 그래서 원망은 없다. 내 잘못이 많은데 무슨 할 말이 있냐"면서 "서로가 상처 속에서 살지 말고 당당하게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고 싶다"는 진심을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