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야' 이인혜♥알렉스, 결혼 인정받았다 (종합)

박준범 입력 2018. 9. 21. 09:12 수정 2018. 9. 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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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이인혜와 알렉스가 결혼을 약속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결혼 준비를 하는 윤지영(이인혜 분)과 신상혁(알렉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민경(송유안 분)은 신상혁의 결혼 소식에 괴로워했다.

결혼 날짜를 잡은 윤지영과 신상혁은 집과 자동차를 보러 다니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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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나도 엄마야' 이인혜와 알렉스가 결혼을 약속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결혼 준비를 하는 윤지영(이인혜 분)과 신상혁(알렉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지영은 신상혁은 신상혁의 부모님께 인사를 위해 집으로 향했다. 집 앞에 선 윤지영은 과거 아들을 낳고 붙잡여가는 과거를 떠올렸다. 이를 본 신상혁은 "과거는 잊자. 문을 열고 들어가면 빛나는 미래만 있을 것"이라고 그를 다독였다.

이어 신상혁은 부모님을 뵙고 "모두에게 감사하다.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태종(박근형 분)은 "과거는 모두 잊고, 둘째 며느리로서 행동거지에 신경 써라"고 윤지영을 둘째 며느리로 받아들였다.

신상혁은 상견례를 제안했다. 임은자(윤미라 분)는 신태종에게 "상견례는 어떻게 하느냐"면서 "예전에 우리가 한 일이 있는데"라며 당황해했다. 신태종 역시 "상견례는 꼭 해야 되느냐"고 불만을 표했다.

윤지영을 가족을 맞은 최경신(우희진 분)은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일관했다. 그는 신현준(박준혁 분)에게 "윤지영과 진짜 악연이다. 인연이 여기까지 이어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신현준은 "이렇게 된 거 받아들이고 웃는 모습으로 맞이하자"고 전했지만, 최경신은 "결혼하면 형제도 남이다"며 차갑게 말했다.

여민경(송유안 분)은 신상혁의 결혼 소식에 괴로워했다. 혼자 집에 누워 "진짜 결혼을 하는구나. 오빠랑 살 때 잘할걸"이라며 후회했다.

윤지영과 신상혁 두 집안의 상견례가 진행됐다. 먼저 도착한 신상혁은 신태종에게 "불편하지 않도록 잘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태종은 사돈의 등장에 "감개가 무량하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잊어버릴 건 잊고 두 집안이 좋게 생각했으면 한다"고 만족해 했다.

결혼 날짜를 잡은 윤지영과 신상혁은 집과 자동차를 보러 다니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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