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친일매도 안타깝다..명백한 왜곡이며 억측" 반박

2018. 9. 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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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일본 자민당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친일'이라고 비판을 받자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나 의원은 어제(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가 개최한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간담회가 '친일 행위'라는 비판을 받자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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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일본 자민당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친일'이라고 비판을 받자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나 의원은 어제(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위원장으로 있는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가 개최한 '일본 자민당의 정권복귀와 아베 총리 중심의 자민당 우위체제 구축' 간담회가 '친일 행위'라는 비판을 받자 이같이 반박했습니다.

나 의원은 "일본사례 연구를 통해 한국에 함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친일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이는 명백한 왜곡이며, 남북정상회담이라는 대한민국의 중차대한 역사가 쓰이고 있는 이 시점에 더더욱 맞지 않는 억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한국당 정당개혁위원회에서는 보수정당의 역사를 공부해 무너진 한국 보수가 나아갈 길을 알아보고자 했다"며 "대표적인 보수정당으로 꼽히는 곳은 184년의 역사를 맞은 영국 보수당과 59년간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이어져 오고 있는 일본의 자민당"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보수정당으로 꼽히는 곳은 올해로 184년의 역사를 맞이한 영국 보수당과 59년간 끊임없는 개혁을 통해 이어져 오고 있는 일본의 자민당"이라며 "이에 일본 정치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인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모시고 일본 보수정당 사례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정당은 정치인의 것도, 당원의 것도 아니다"며 "가치를 사랑하는 국민의 것이다. 보수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당개혁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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