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 나쁘게 헤어진 것 아니야"

한누리 2018. 9. 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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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4·사진)가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20일 동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이혼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성격 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면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부모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오늘기사로 많은분들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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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24·사진)가 이혼 사실을 공개했다.

20일 동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이혼 보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성격 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면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부모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하 동호가 페이스북에 올린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기사로 많은분들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

길게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상태입니다.

많은 상의와 고민끝에 내린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기때문에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말씀 드리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동호 페이스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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