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비즈니스 메이킹 그룹 '요우아 그룹'은 지난 15일부터 4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화여대 외국어교육 커뮤니티센터(이커센·ECC)에서 중국 내 왕홍 활동을 꿈꾸는 학생을 위해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방송용 중국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중국 일반 및 커머스 라이브 플랫폼을 소개하고 라이브 진행 방법과 방송 시 사용되는 중국어를 교육하고자 마련됐으며, 방송 시작하기, 팬 및 제품 칭찬하기, 팬과의 의사소통, 돌발상황 대처 및 방송 마무리로 진행된다.
중국 유통회사인 '심천 도브 국제 화장품 유한공사'와 한국 화장품 유통회사인 '프레스티지'의 방문 강연이 진행되며, 수강생들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특히 4주 차 특별 강의에는 중국 인기 왕홍(중국의 인터넷상 유명인)인 양스위가 현장을 찾아 실제 방송 경험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이화여대 국제중국어교육학을 전공한 이혜란 강사가 맡았다. 이 강사는 지난 2016년 뷰티프로그램 '지미전선'에서 MC 왕홍으로 활동하며 왕홍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현재 요우아W 대표 및 요우아 그룹 전략기획실 이사를 겸하고 있다.
요우아 그룹 관계자는 "실전 라이브 경력을 바탕으로 중국 라이브 플랫폼에서 방송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이 강사의 강의를 통해 방송용 중국어를 가르쳐주고, 중국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실질적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2의 왕홍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중국 내 크리에이터 활동을 꿈꾸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이화여대 외국어교육 커뮤니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년09월20일 16시50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