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남지코' vs '북지코'..온도 차이 확실한 '방북 래퍼' 지코

2018. 9. 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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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지코의 스타일링 변화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코는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합류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오찬장 인터뷰에서 지코는 북한의 평양냉면에 대해 "밍밍하지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균형 잡힌 맛인 거 같다"라는 사뭇 진지한 시식 평을 남겨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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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지코의 스타일링 변화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코는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합류해 북한을 방문했습니다.

방북 당시 지코는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함께 깔끔한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코는 방북 둘째날인 19일 옥류관을 방문했을 때 단정한 셔츠에 카디건을 받쳐 입고 나타났습니다.

오찬장 인터뷰에서 지코는 북한의 평양냉면에 대해 "밍밍하지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균형 잡힌 맛인 거 같다"라는 사뭇 진지한 시식 평을 남겨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평소 캐쥬얼한 옷차림을 즐겨 입고 자유분방한 행동을 보인 지코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팬들은 '남지코'와 '북지코'로 나눠 불렀습니다.

팬들은 지코가 북한으로 떠나기 전의 모습을 '남지코', 북한을 떠나 단정해진 모습은 '북지코'로 부르며 "난 자유분방한 남지코가 좋다", "평소 모습이 더 보기 좋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외에도 "북지코 스타일이 더 깔끔하다", "지코 계속 북한에 살면 안 되나" 등으로 의견이 나뉘기도 했습니다.

지코는 3차 남북정상회담의 특별수행단으로서 임무를 마치고 20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구성=이선영 에디터, 사진=SBS 뉴스, 연합뉴스, 지코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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