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버스 파업했는데 시민들은 오히려 응원?

문지훈 기자 2018. 9. 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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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도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 수원의 용남고속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로 20일부터 이틀 동안 파업에 돌입했다.

수원 버스 파업 여파로 출근길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학생들, 일반 시민들까지 불편을 겪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수원 버스 파업 소식에 네티즌을 불편함을 호소하면서도 노조와 사측의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라는 이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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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문지훈 기자]
ⓒ사진=YTN뉴스캡처
수원의 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도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기도 수원의 용남고속 노조가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로 20일부터 이틀 동안 파업에 돌입했다. 수원 버스 파업으로 12개 노선 59대의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수원 버스 파업 여파로 출근길 직장인들은 물론이고 학생들, 일반 시민들까지 불편을 겪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그럼에도 이를 둔 반응은 예상 외였다.

수원 버스 파업 소식에 네티즌을 불편함을 호소하면서도 노조와 사측의 협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라는 이들이 적지 않다.

“나는 몇 일인데 저들은 인생이다. 이 정도 불편은 감수할 수 있다”는 한 네티즌의 댓글이 많은 이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끌까지 흔들리지 말고 잘 해결되길 바란다”는 응원의 댓글도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경기도 측은 이번 수원 버스 파업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체 버스와 공동운행 요청 등의 방안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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