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머리 발로 차고 얼굴 수십차례 폭행"..학생들이 고소

피재윤 기자 입력 2018. 9. 20. 09:59 수정 2018. 9. 2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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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마구 때렸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주 A중학교에서 학생 B군과 C군이 'D교사에게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서 학생들은 "D교사가 2교시 수업 도중 벌을 받는 학생들의 머리를 발로 걷어차고, 교실 뒤로 끌고 가 얼굴 등을 수십차례 때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고소 내용을 토대로 해당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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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스1) 피재윤 기자 = 경북 영주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을 마구 때렸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영주 A중학교에서 학생 B군과 C군이 'D교사에게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서 학생들은 "D교사가 2교시 수업 도중 벌을 받는 학생들의 머리를 발로 걷어차고, 교실 뒤로 끌고 가 얼굴 등을 수십차례 때렸다"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사건 발생 다음날인 18일 오전 관련 내용을 교육청에 보고했다.

경찰은 고소 내용을 토대로 해당 교사와 학생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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