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먼저 웃었다".. '안시성',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2018. 9. 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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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추석 연휴를 겨냥한 대작 영화들이 일제히 개봉한 가운데 조인성·남주혁·배성우 주연의 '안시성'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20일 오전 6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개봉한 영화 '안시성'이 전국 1119개 스크린에서 총 12만 2,782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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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19일 추석 연휴를 겨냥한 대작 영화들이 일제히 개봉한 가운데 조인성·남주혁·배성우 주연의 '안시성'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활짝 웃었다.

20일 오전 6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일 개봉한 영화 '안시성'이 전국 1119개 스크린에서 총 12만 2,782명의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안시성'의 누적관객수는 14만 8,282명이다.

실시간 예매율 1, 2위를 다투며 엎치락 뒤치락 간발의 차로 치열한 경쟁을 펼쳐 온 조승우·지성·백윤식·김성균 주연의 '명당'은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다. 1067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10만 6,67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1만 9,862명이다.

할리우드 공포 영화 '더 넌'이 '협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682개관에서 개봉해 9만 8663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0만 2314명이다.

현빈·손예진 주연의 '협상'이 4위를 차지했다. 898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8만 1,002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0만 5,579명이다.

개봉 3주차를 맞는 존 조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서치'가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위세를 과시했다. 1만 5,340명이 관람했고 누적관객수는 263만 4,972명이다.

'안시성'은 20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서 경쟁작인 '명당'과 '협상'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관객이 몰리는 이번 주말 흥행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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