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형준, 10세 연하 아내와 결혼 6년 만에 이혼
노우리 인턴 기자 2018. 9. 19. 18:09
배우 임형준(44)이 지난해 말 10세 연하 아내와 결혼 6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19일 임형준은 인터넷 매체 뉴스1에 "지난해 말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며 "잘 사는 모습 보여드려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임형준은 이어 "서로 부모로서 역할을 다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아들 때문에 지금도 (전 부인과) 자주 연락을 한다"며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했다.
임형준은 2011년 지인의 소개로 10세 연하의 재미교포 아내를 만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우다 연애 10개월 만인 2012년 1월에 결혼했다. 이어 그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임형준은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후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공범', '비밀', '너의 결혼식', '범죄도시'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영화 '공범'으로 2014년 제34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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