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스트렙에이 검사 키트는 호흡기 감염 검사 관련 글로벌 제조사 콰이델(Quidel)의 제품이다. 급성 인후염 환자에게서 A군 연쇄상구균을 5분 만에 검출하는 게 특징이다. 형광면역분석 장비 '소피아'로 검사 결과를 분석, 육안 판독의 오류를 줄일 수 있다. 기존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보다 정확도가 약 10%포인트 이상 향상됐다.
다우바이오메디카 부스를 찾은 소아청소년과 한 전문의는 "기존 배양검사는 2주 이상 걸려 실제 진료에 결과를 반영하기 어려웠다"며 "소피아 스트렙에이 검사는 5분 만에 결과를 볼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우바이오메디카 제품 담당자는 "급성 인후염으로 항생제를 처방받은 환자 중 약 35%가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은 환자"라며 "항생제 오남용 줄이기에 관심 있는 전문의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소아 인후염 항생제 처방을 위한 검사로 권고되고 있는 '소피아 스트렙에이' 신속항원검사는 다우바이오메디카를 통해 국내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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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바이오메디카가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연구강좌 부스에서 A군 연쇄상구균 검사 키트 '소피아 스트렙에이'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 다우바이오메디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