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

이민종 기자 2018. 9. 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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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가수 아이유(25·사진)와 팬클럽 '유애나'가 청소년 교육비 등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맡겼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3억2089만 원으로 늘어났다.

아이유는 소속사인 카카오M을 통해 "많은 팬이 제 이름으로 따뜻한 선행을 이어왔는데 이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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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함께… 누적액 3억 넘어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가수 아이유(25·사진)와 팬클럽 ‘유애나’가 청소년 교육비 등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맡겼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대입을 앞둔 청소년 12명의 장학금과 조손가정 10곳의 노인의료비, 생활비 등에 활용된다. 이로써 아이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금액은 3억2089만 원으로 늘어났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2015년과 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1억 원씩을 쾌척했다. 올해 2월에는 대학생 5명의 등록금으로 2089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는 별도로 지난 3월에는 한국농아인협회 서울시농아노인지원센터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소속사인 카카오M을 통해 “많은 팬이 제 이름으로 따뜻한 선행을 이어왔는데 이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기부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유는 소외 어린이들을 위해 본명인 이지은으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며 “기부 문화 확산에 아이유의 선행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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