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간호사 협박, "나 최근 출소했어" 협박하고 난동부린 환자 입건

2018. 9. 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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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를 협박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이번달 2일 새벽 4시 인천시 미추홀구 한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간호사 B씨를 협박하고 소란을 피우면서 응급 의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지난 달에도 인천 내 다른 대형병원 2곳 응급실을 찾아가 의료진을 4차례 협박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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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병원 응급실에서 간호사를 협박하고 난동을 부린 혐의로 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9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번달 2일 새벽 4시 인천시 미추홀구 한 병원 응급실에서 술에 취해 간호사 B씨를 협박하고 소란을 피우면서 응급 의료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7월 출소한 A씨는 병원에서 관절 주사를 놓아달라고 요구하며 "내가 얼마 전에 출소했는데 너 같은 사람은 금방 죽일 수 있다"며 의료진을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가 지난 달에도 인천 내 다른 대형병원 2곳 응급실을 찾아가 의료진을 4차례 협박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추홀구 내 해당 병원 응급실에서는 이틀 전에도 간호사가 술 취한 환자로부터 폭행당하는 사전이 벌어졌습니다.

당시 환자의 머리에서 찰과상을 발견한 의료진이 엑스레이 촬영을 권하자 "이런 것 안 받는다"며 난동을 부리고 간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응급실 내 폭력 가해자가 흉기를 갖고 있거나 폭행 피해가 날 경우 구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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