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징역10월, "폭력 예방 가이드라인을 몰랐을리 없어"

입력 2018. 9. 19. 13:29 수정 2018. 9. 26.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를 비롯해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조재범(37)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다만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선수 폭행 구습의 대물림됐다는 점, 빙상연맹에서의 영구제명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를 비롯해 선수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된 조재범(37) 전 국가대표팀 코치가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단독 여경은 판사는 오늘(19일)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대한빙상경기연맹이 폭력 예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놨는데도 피고인이 이를 몰랐다고 보기 어렵다"며 처벌의 불가피함을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일부 피해자와 합의한 점, 선수 폭행 구습의 대물림됐다는 점, 빙상연맹에서의 영구제명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조 전 코치는 올해 1월 16일 훈련 중에 심석희 선수를 수차례 폭행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 등 4명의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 MBN 뉴스 더보기
  •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 [건강레시피] 밥상을 바꾸면 건강이 달라집니다! 건강밥상 레시피 지금 확인하세요!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