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핵 사찰에 합의…매우 흥미진진”
입력 2018.09.19 (13:23)
수정 2018.09.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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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 정상이 오늘 채택한 '9월 평양 공동선언'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핵 사찰 허용에 합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째 평양 정상회담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문 내용을 공개한지 1시간 만에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최종 협상에 부쳐질 핵사찰을 허용하는 것과, 또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는 동안에는 로켓과 핵 실험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전쟁영웅들의 유해도 계속 송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남북이 2032년에 공동으로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맨 마지막에 "매우 흥미진진하다"(very exciting)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째 평양 정상회담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문 내용을 공개한지 1시간 만에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최종 협상에 부쳐질 핵사찰을 허용하는 것과, 또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는 동안에는 로켓과 핵 실험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전쟁영웅들의 유해도 계속 송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남북이 2032년에 공동으로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맨 마지막에 "매우 흥미진진하다"(very exciting)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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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김정은, 핵 사찰에 합의…매우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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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9 13:23:06
- 수정2018-09-19 14:01:1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 정상이 오늘 채택한 '9월 평양 공동선언'과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핵 사찰 허용에 합의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째 평양 정상회담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문 내용을 공개한지 1시간 만에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최종 협상에 부쳐질 핵사찰을 허용하는 것과, 또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는 동안에는 로켓과 핵 실험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전쟁영웅들의 유해도 계속 송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남북이 2032년에 공동으로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맨 마지막에 "매우 흥미진진하다"(very exciting)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째 평양 정상회담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문 내용을 공개한지 1시간 만에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최종 협상에 부쳐질 핵사찰을 허용하는 것과, 또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영구적으로 폐기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는 동안에는 로켓과 핵 실험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전쟁영웅들의 유해도 계속 송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남북이 2032년에 공동으로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맨 마지막에 "매우 흥미진진하다"(very exciting)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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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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