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세계 무대"..최희서 주연 '아워바디' 토론토영화제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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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서의 차기작 영화 '아워바디'(감독 한가람)가 세계 5대 영화제인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초청 돼 호평을 이끌었다.
이처럼 '아워바디'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호평을 받음으로써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영화임을 입증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월드 프리미어가 아님에도 불구,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아워바디'를 비전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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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아워바디’는 30대가 됐지만 삶에서 이룬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자영(최희서 분)이 자신과는 다르게 건강한 생명력을 가진 현주를 만나 운동을 하고 몸을 가꾸면서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 되는 이야기.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9월 14일과 15일에 걸쳐 2회 상영됐다. 관객들은 “적은 예산에 비해 정말 잘 만들어진 수작”, “30대 여성이기에 더욱 공감했다”, “자영의 몸과 심리적 변화가 훌륭하게 묘사됐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는 등의 호평을 내렸다.
이처럼 ‘아워바디’는 북미 최대 영화제인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먼저 호평을 받음으로써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영화임을 입증했다.
오는 10월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초청 돼 국내 첫 개봉을 앞두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월드 프리미어가 아님에도 불구,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아워바디’를 비전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했다. 이미 해외에서 공개된 한국 영화를 부산에서 초청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기에 다수의 국내 영화관계자들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워바디’를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배우 최희서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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