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최현우에 "제가 없어지나요?"..화기애애한 분위기

2018. 9. 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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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어제(18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한 마술사 최현우 씨가 자신을 '요술사'라고 소개하자 "제가 없어지나요?"라며 화답했습니다.

가수 알리와 지코, 에일리,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장 박종아 선수,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때 남북단일팀으로 우승을 했던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 마술사 최현우 씨 등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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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는 어제(18일)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옥류 아동병원을 방문한 마술사 최현우 씨가 자신을 '요술사'라고 소개하자 "제가 없어지나요?"라며 화답했습니다.

좌중에선 즉각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남북 정상이 회담하는 동안 두 퍼스트레이디는 나란히 옥류아동병원과 평양음악종합대학을 찾아 친교를 나눴습니다.

여기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동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습니다.

가수 알리와 지코, 에일리,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주장 박종아 선수, 19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 대회 때 남북단일팀으로 우승을 했던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 마술사 최현우 씨 등이 동행했습니다.

두 퍼스트레이디는 평양음악종합대학 음악당에 나란히 자리해 아리랑 공연 등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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