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마블’ 예고편 최초 공개, “역대 최강 슈퍼 히어로의 탄생”(ft. 닉 퓨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의 탄생을 담은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이 19일 최초 공개됐다.

‘어벤져스4’로 향하는 라스트 스텝 ‘캡틴 마블’이 티저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최초공개하며 출격 시동을 걸었다. 국내에서는 CGV페이스북을 통해 최초공개된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게 다가가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내레이션과 이에 겹쳐 보이는 캡틴 마블로 거듭나게 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의 훈련 장면으로 전개된다.

"난 이탈한 군인이라면 한 눈에 알아보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는 처음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나타난 닉 퓨리는 안대를 벗고 있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캐롤 댄버스의 비상한 초능력에서 강력함을, 차가운 표정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는 ‘캡틴 마블’이 그려낼 가장 강력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최초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감상한 관객들 역시 "드디어 캡틴 그 이상의 캡틴이 시동 걸었구나! 예고편부터 포스가 남다르시다", "타노스 잡을 그 분, 첫 예고편부터 믿음이 솟구친다", "젊은 닉 퓨리까지 너무 기대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9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MCU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

국내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파격적인 결말 이후 <어벤져스4>에 그의 등장이 예고되어, 인류의 절망을 캡틴 마블이 어떻게 타개할지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2월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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