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카톡·팝콘각..폭행 시시비비 과정 악재 속속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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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7)가 전 애인인 미용사 A를 폭행했다는 의혹으로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구하라가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공개한 A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자극적인 내용으로 넘쳐났기 때문이다.
구하라는 A에게 "무릎 꿇게 하겠다고요. 그거 원한다면서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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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27)가 전 애인인 미용사 A를 폭행했다는 의혹으로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었다.
1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는 '구하라 카톡'이 장악했다. 남북정상회담 등 큰 이슈를 제치고 상위권에 올라 있다. 구하라가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공개한 A와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자극적인 내용으로 넘쳐났기 때문이다.
구하라는 A에게 "무릎 꿇게 하겠다고요. 그거 원한다면서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A는 "아 미안해요. 그 오빠 분 만났을 텐데. 밤생활 방해해서 미안해요. 답 없으면 그냥 경찰서 갈게요"라고 답했는데, 구하라의 사생활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
또 A가 구하라의 후배에게 "구하라가 남창XX 집에 가든 상관없다", "X밥 같은 애들 만나러 가거나"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도 공개됐다.
구하라가 자신의 사생활이 노출될 것을 알면서도 이 같은 강수를 둔 것은 A가 자신을 의심했다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미지가 중요한 걸그룹 출신으로서 연예 활동에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동시에 이날 포털사이트에는 구하라의 카라 동료였던 강지영(24)과 '팝콘각' 등이 등장했다.
강지영이 공교롭게 구하라가 구설에 오른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팝콘 사진'을 올린 것이 화근이 됐다. 커뮤니티 사이트와 인터넷 연예매체 위주로 강지영이 '구하라를 저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내놓으면서, 카라 불화설이 기정 사실화됐다. '팝콘각'은 팝콘을 먹으며 관전할 만한 재미거리라는 인터넷 은어다. 강지영 측은 "구하라와 전혀 무관한 내용이다. 사이가 좋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 조사를 받고 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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