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亞콘서트 확정→1억원 기부금 쾌척..팬들과 만든 '꽃길' [Oh!쎈 이슈]

2018. 9. 18.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아이유가 아시아 콘서트를 확정한 것에 이어, 팬클럽 이름으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M측은 18일 "아이유가 내달 말부터 12월까지 국내 및 아시아 국가 7개 도시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무대를 열고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유지혜 기자] 가수 아이유가 아시아 콘서트를 확정한 것에 이어, 팬클럽 이름으로 1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해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M측은 18일 “아이유가 내달 말부터 12월까지 국내 및 아시아 국가 7개 도시에서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 무대를 열고 대대적인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2018 아이유 투어 콘서트- 이지금’은 데뷔 10년을 아울러 현재까지 사랑 받고 있는 아이유의 주옥 같은 히트곡들은 물론, '이 지금'이라는 타이틀처럼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솔로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한 '오늘'의 아이유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유의 아시아 콘서트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의 이름으로 기부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글로벌 아동복지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측은 18일 “가수 아이유가 팬클럽 ‘유애나’와 공동 이름으로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015년 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3년 여에 걸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에는 두 차례에 걸쳐 동 재단 측에 조손가정 및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을 위한 총 2억 2천여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재단 측은 “이번 아이유의 기부금을 소외이웃 지원사업에 적극 활용, 조손가정 열 가족에 대한 노인 의료 및 생활 지원과 대학 입학을 앞둔 저소득층 청소년 1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이 같은 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공유했다. 아이유는 개인 SNS에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콘서트 소식과 기부 소식을 담은 게시물을 올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본인에게도 10주년 콘서트가 더없이 특별한 의미를 갖는 공연인 만큼 더욱 세심히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매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을 찾았던 아이유의 이번 투어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평소 팬들을 향한 마음이 지극했던 아이유는 10주년 콘서트 소식을 전한 것에 이어 기부 소식까지 전하며 팬들과 훈훈한 ‘꽃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런 아이유의 행보에 많은 팬들도 “응원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18 아이유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 지금’은 오는 27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부산공연의 팬클럽 선예매에 돌입한다. / yjh0304@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