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회담]中언론 '金文會'라며 남북정상회담 집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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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들도 역사적인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김문회(金文會, 김정은-문재인 회동)'라며 집중조명하고 있다.
국제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환구시보는 18일 온라인 톱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맞이하기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 직접 나왔으며, 문 대통령 내외는 수많은 군중들로부터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격한 포옹을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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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 언론들도 역사적인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김문회(金文會, 김정은-문재인 회동)’라며 집중조명하고 있다.
국제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환구시보는 18일 온라인 톱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문재인 대통령 내외를 맞이하기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 직접 나왔으며, 문 대통령 내외는 수많은 군중들로부터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환구시보는 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격한 포옹을 나누었다고 덧붙였다.
환구시보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문 대통령의 방북이 진행되며, 벌써 김문회는 세 번째라고 소개했다.
4.27 판문점에서 양정상이 처음 만난데 이어 지난 5월 26일 양 정상은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2차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번 문 대통령의 방북은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다.
환구시보는 또 이번 회담의 3대 과제를 소개하기도 했다. 3대 과제는 북한의 비핵화, 남북한간 군사긴장 완화, 남북한 경제 협력 등이 될 것이라고 환구시보는 예상했다.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도 국제면 톱으로 김문회를 배치하며 관련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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