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임신한 아내 대신 입덧까지? '49살에 둘째 아빠 된다'

한누리 2018. 9.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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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오른쪽 사진)가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연기 경력 21년 차 배우 류승수는 11살 연하 미모의 플로리스트 아내 윤혜원(왼쪽 사진)과의 주말부부 라이프를 공개했다.

연기 활동을 위해 서울에 사는 류승수는 대구에서 지내는 아내와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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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오른쪽 사진)가 아내의 임신 사실을 공개해 축하를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연기 경력 21년 차 배우 류승수는 11살 연하 미모의 플로리스트 아내 윤혜원(왼쪽 사진)과의 주말부부 라이프를 공개했다.

연기 활동을 위해 서울에 사는 류승수는 대구에서 지내는 아내와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었다. 이날 류승수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대구로 향했다.

대구에서 아내를 만난 류승수는 마치 연애 1일인 것 같은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윤혜원은 "만나면 약간 어색하다. 연애할 때랑 똑같은 거 같다. 남편을 만날 때면 외모에 신경이 쓰이고 남편이 좋아할지 체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후 장인, 장모, 아내와 함께 밥을 먹던 류승수는 "제가 요즘 속이 안 좋다. 입덧인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거나 자기 전에 속이 안 좋다"고 말했다. 이에 장모는 "입덧도 남편이 대신해 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 했다.

김구라는 "둘째를 임신하셨냐"고 물었고, 류승수는 "저희가 사실 둘째가 생겼다"고 털어놨다. 아내 윤혜원은 현재 임신 14주 차라고. 


내년 출산 예정으로 49세에 둘째 아빠가 된 류승수. 그는 둘째와의 만남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정말 기적 같다. 정말 생각을 안 했는데 어디서 왔는지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5년 결혼 후 4년 차를 맞은 류승수는 슬하에 딸 나율 양을 두고 있다.  

한누리 온라인 뉴스 기자 han62@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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