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SNS 사진에 '팝콘각' 논란.. '폭행 의혹' 구하라 저격?

문지연 기자 2018. 9. 18.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SNS에 올린 팝콘 사진이 화제다.

같은 그룹 멤버였던 구하라의 폭행 논란과 맞물린 시기 때문에 '팝콘각'이라는 신조어까지 함께 등장했다.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구하라의 최근 논란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괜한 루머를 생성하지 말라" "단순한 팝콘 사진에 의미 부여하는 걸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나친 억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지영 인스타그램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SNS에 올린 팝콘 사진이 화제다. 같은 그룹 멤버였던 구하라의 폭행 논란과 맞물린 시기 때문에 ‘팝콘각’이라는 신조어까지 함께 등장했다.

강지영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팝콘 기계에서 팝콘이 튀겨지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구하라의 최근 논란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그러면서 ‘팝콘각’이라는 신조어를 함께 언급했다.

팝콘각이란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보는 것처럼, 어떤 사건이 터졌을 때 이를 재밌게 구경한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인터넷 용어다. 일부 네티즌들의 주장에 따르면 강지영이 구하라의 현재 상황을 구경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괜한 루머를 생성하지 말라” “단순한 팝콘 사진에 의미 부여하는 걸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나친 억측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13일 전 남자친구 A씨를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A씨는 조선일보를 통해 상처 난 얼굴을 공개했으나 구하라가 이를 재반박하면서 진실 공방이 시작됐다. 구하라는 17일 디스패치와의 인터뷰에서 몸 곳곳에 남아있는 멍자국과 산부인과·정형외과 진단서를 공개했다.

A씨는 17일 오후 9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구하라는 18일 오후 3시쯤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