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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정상회담][종합]文대통령 내외, 평양 순안공항 도착…김정은·리설주 직접 영접

등록 2018.09.18 10: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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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평양으로 향하기 위해 관저를 나서다 직원들의 환송을 받고 있다. 2018.09.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평양으로 향하기 위해 관저를 나서다 직원들의 환송을 받고 있다. 2018.09.18. [email protected]

【평양·서울=뉴시스】공동취재단·홍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9시49분께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장에는 김정은 북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직접 마중 나왔다. 또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도 함께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5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했다. 평양으로 이동까지 54분이 걸렸다.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김 위원장을 기다렸었다. 김 위원장 방남에 대한 답방 성격도 갖춘 이번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 내외가 공항에 나와 문 대통령을 직접 맞이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정상회담 방북 당시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예고 없이 순안공항에 나타나는 '깜짝 영접'이 이뤄졌었다. 아울러 김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50여 분간 함께 승용차를 타고 이동하는 '일대일 차량밀담'도 진행됐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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