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10월 결혼에 절친★들 '축하 봇물'

홍현희(왼쪽)와 제이쓴. 사진 | 제이쓴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와 셀프 인테리어 크리에이터 제이쓴(본명 연제승)이 10월 결혼을 알리자 절친 스타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홍현희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예비신랑 제이쓴은 인스타그램에 "저 결혼합니다"라며 홍현희와 찍은 사진을 공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홍현희 역시 SBS 파워 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연애 및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이 먼저 내게 '함께 즐겁게 오래 사랑할 마음이 있느냐. 평생을 함께하자'고 프러포즈했다"면서 "혼자 외롭게 살아왔지만 앞으로 제이쓴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홍현희, 제이쓴 결혼 발표에 많은 이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누리꾼들은 물론이고 평소 절친한 스타들 역시 축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두 사람의 오작교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영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나의 좌심방 죄심실이었던 꺼비언니 잘 가. 이쓴이랑 행복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희는 "지인분들 톡 오고 전화 와서 놀람. 여러분 전 괜찮아요. 세 커플 결혼시키면 천국 가는 거 맞죠? 이제 한 커플 분발해야지”라며 재치있는 축하를 건넸다.

김영희는 2015년 JTBC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집 다오’에 출연,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을 통해 집을 수리했다. 그 인연으로 제이쓴에게 홍현희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왼쪽)과 홍현희. 사진 | 김상혁 SNS

홍현희와 절친한 클릭비 김상혁 역시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현희 누나 결혼 축...하해...ㅠㅠ뭔가 섭섭하네"라며 "(박)소현 누나 우리 힘내요! 제이쓴 고맙네! 둘이 행복하길"이라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홍현희와의 다정한 셀카를 함께 공개하며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홍현희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 '코미디빅리그', '개그 투나잇', '웃찾사' 등의 개그 프로에서 활약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S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의 예비신랑 제이쓴은 인테리어 전문가로 JTBC ‘헌 집 줄게 새집 다오’에 출연한 바 있으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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