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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에 뜬 지코, 그룹 ‘블락비’가 갖는 의미


입력 2018.09.18 08:57 수정 2018.09.18 08:57        문지훈 기자
ⓒ사진=지코 인스타그램 ⓒ사진=지코 인스타그램
지코가 서울공항에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를 향한 또 다른 소문이 떠돌고 있다.

18일 일간스포츠는 지코가 그룹 블락비에서 나와 혼자만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룹 블락비 완전체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는 해석이다.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았지만 팬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지코에게 있어서 그룹 ‘블락비’는 보통 그 이상의 의미를 지녔던 팀이기 때문이다.

지코는 미니앨범 '텔레비전(Television)' 기자간담회 당시 블락비의 의미에 대해 "저에게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 가져다주는 팀"이라며 "각자에게 큰 버팀목이 된다. 저한테는 의미가 남다르다"고 했다.

또 멤버들을 향한 마음도 남달랐다. 6번째 미니앨범 '몽타주' 기자간담회에서 지코는 "'허' 때는 내가 파트도 많고 최전방에 나와서 하고 많은 분량을 차지했는데 '토이' 때부터 내가 블락비의 일부로 포지셔닝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코는 "실력은 출중하나 조명 받지 못한 멤버들에게 파트가 많이 주어졌다. 이번에도 내 파트를 줄이고 다른 멤버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파트 분배를 골고루 하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코는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18일 8시경 서울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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