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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평화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환한 얼굴로 평양행 비행기가 준비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김정숙 여사와 함께 청와대에서 헬기를 타고 이동한 그는 평양 방문을 앞두고 밝은 표정이었다.
문 대통령과 김 여사는 18일 오전 8시27분쯤 청와대에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헬기에서 내리면서 그는 앞에 서 있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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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네이비색 정장에 붉은색과 회색이 교차된 넥타이를 맨 모습이었다. 김 여사는 흰색 투피스 정장 차림에 흰색 하이힐을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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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평화 기자 |
두 사람은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과 나란히 걸었다. 문 대통령은 걸으면서 임 실장과 김 장관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었다.
약 2분 동안 이동한 이들은 함께 서울공항 내부로 들어가 비행기 탑승을 기다렸다. 10분 정도 내부에서 대기한 문 대통령 일행은 다시 서울공항을 나와 비행기를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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