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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항서 전용기 타고 평양행…2박 3일 방북길 나선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도착해 평양으로 출발할 서울공항에도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현영 기자. (네, 성남 서울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약 한 시간 반 뒤쯤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곳 서울공항에서 출발해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출발하게 됩니다.

이곳 서울공항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돼있어 제가 직접 들어가 볼 수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이미 해가 뜨기 전부터 이미 많은 취재진이 몰렸고 수십 대의 관계 차량이 정문을 드나들면서 다소 분주한 분위기입니다.

정문 앞에서부터 군과 경찰, 청와대 경호팀이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는데요,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 대한 긴장감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재계, 노동계, 그리고 예술계 방북단은 예정됐던 시간보다 조금 늦은 조금 전 7시쯤 경복궁 인근에서 버스 5대를 이용해 이곳 서울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선발대는 먼저 이곳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 시간쯤 뒤인 8시쯤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탄 헬기가 관저에서 출발해 8시 5분에서 10분쯤 이곳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의 헬기가 도착하면 제가 서 있는 곳에서도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8시 40분쯤이면 문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2박 3일간의 방북길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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