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 국내 최초 IoT 선풍기로 혁신 바람
◆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 선풍기 부문 ◆
'선풍기 하면 신일산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선풍기 역사는 신일산업과 함께해 왔다. 신일산업은 1959년 소형 모터 제조사로 출발해 독자적인 모터 기술을 바탕으로 1964년 선풍기 대량 판매를 시작했다.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탄탄한 유통망을 구축한 신일산업은 1978년 선풍기 1일 생산량 1만대 돌파, 국내 최초로 선풍기에 KS 표기 허가를 취득하는 등 선풍기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여주며 현재까지도 명실상부한 선풍기 명가로 인정받고 있다.
신일산업의 강점은 기술력에 있다.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볼베어링 모터와 4엽 날개는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모터는 선풍기 성능을 결정하기 때문에 '선풍기의 심장'으로도 불린다. 이에 신일산업은 모터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선풍기에 최적화된 볼베어링 모터를 개발했다. 볼베어링 모터는 부드러운 바람을 내보내며 소음과 발열이 적어 선풍기 모터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풍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날개 수와 각도를 연구해 4엽 날개를 개발했다. 4엽 날개는 강한 바람을 내보내되 소음이 적어 다른 제조사들의 제품과는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세월이 변해도 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선풍기는 여름철 필수 가전이다. 신일산업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기술 변화를 파악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호평받고 있다. 선풍기 망에 손을 갖다 대면 전원이 켜지고 꺼지는 '스마트터치 선풍기'와 자연에서 불어오는 부드러운 바람을 재현한 '초초미풍 선풍기'는 편의성을 갖춰 고객 수요를 이끌어냈다.
신일산업 선풍기에는 유난히도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이 많이 붙는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흐름을 주목해 신기술을 접목한 선풍기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 음성인식 선풍기'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국내 최초 IoT 선풍기'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전원은 물론 바람 세기, 회전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외출 시에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동일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끊임없는 혁신과 진화를 통해 선풍기가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성능과 가치를 전달해, 대한민국 선풍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포부다.
신일산업은 국내 선풍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 기업의 경제적 가치로 환원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이유다. 매년 여름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덜어주고자 육군부대에 선풍기를 위문품으로 기증하고 있다. 서울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도 선풍기를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한 이탈주민에게 선풍기를 기증하며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섰다.
[기획취재팀 = 강두순 기자 / 이재철 기자 / 이동인 기자 / 문지웅 기자 / 우제윤 기자 / 황순민 기자 /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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