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제이쓴♥홍현희, SNS 발표→라디오서 소감..쏟아지는 축하(종합) [Oh!쎈 이슈]

2018. 9. 1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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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방송인 홍현희가 10월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스펙타클하고 로맨틱한 하루를 보냈다.

제이쓴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현희와 함께 찍은 사진, 또 커플링을 끼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현희는 결혼 발표 이후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제이쓴과 내달 결혼하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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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방송인 홍현희가 10월 결혼을 깜짝 발표하며 스펙타클하고 로맨틱한 하루를 보냈다. 

제이쓴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현희와 함께 찍은 사진, 또 커플링을 끼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저 결혼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열애설 없었던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것인만큼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활동 분야도 다르고 접점도 없는 두 사람의 만남과 결혼에 축하를 보내면서, 이들의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 과정에서 제이쓴이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 '드립걸즈' 공연을 찾아 홍현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홍현희는 결혼 발표 이후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제이쓴과 내달 결혼하는 사실을 인정하며 그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제이쓴에게 의지를 많이 하게 된다. 어른스럽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 뒤 "제이쓴이 먼저 프러포즈했다. 내게 '함께 즐겁게 오래 사랑할 마음이 있느냐. 평생을 함께 하자'고 프러포즈했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일각에서 불거진 혼전임신설을 일축한 홍현희는 "혼자 외롭게 살아왔지만 앞으로 제이쓴과 함께 하겠다. 제이쓴이 1년마다 집 인테리어를 바꿔주겠다고 했는데, 아름다운 집에서 편안하게 즐겁게 해드리겠다. 잘 살아보자. 사랑해"라고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접점은 다름 아닌 동료 방송인 김영희였다. 홍현희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김영희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를 통해 제이쓴을 만나 친분을 쌓아왔다. 이후 제이쓴과 홍현희가 김영희를 중심으로 서로를 알아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 

김영희 역시 절친한 두 사람의 결혼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영희는 "나의 좌심방이었던 꺼비언니 잘가. 이쓴이랑 행복해. 지인분들 톡 오고 전화 오고 걱정들. 여러분 전 괜찮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남다른 의리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조용히 만나오고, 결혼 발표 후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두 사람을 향한 축하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제이쓴이 결혼을 알린 SNS, 또 각종 포털사이트 기사 댓글로 많은 대중의 반가운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향후 홍현희 제이쓴 커플은 약 한 달 여 남은 결혼을 준비하며 바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10월의 신부가 되는 홍현희를 향한 축하와 애정이 이어지고 있어 다가올 결혼식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제이쓴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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