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만하자' 로이킴, 쓸쓸한 이별 티저

황지영 2018. 9. 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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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지영]
가수 로이킴이 쓸쓸한 이별 분위기를 연출했다.

로이킴은 1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우리 그만하자’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사진 속 로이킴은 소파에 몸을 기댄 채 꼼짝도 않고 멍하니 앉아있는 모습이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무표정의 로이킴의 얼굴에서는 한층 깊어진 분위기로 가을 남자의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방안의 쓸쓸한 분위기가 로이킴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 고독한 분위기가 여심을 뒤흔든다.

로이킴은 18일 신곡 '우리 그만하자'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우리 그만하자'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전 곡 '그때 헤어지면 돼'의 뒷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별을 해야 하는 '그때'가 온 듯한 현실적인 노랫말과 로이킴만의 감성으로 완성된 서정적 멜로디가 어우러진 발라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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