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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월드투어 하며 K팝 자부심 느꼈다"


17일 정규 3집 '프레즌트:유' 발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월드투어를 통해 K팝에 대한 자부심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갓세븐은 17일 오후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정규 3집 '프레즌트 : 유(Present :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올해 3월 미니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발매 이후 6개월 만이다.

갓세븐은 "어느덧 5년차가 되고 정규 3집까지 될 수 있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잘 마치고 온 다음에 내는 앨범이라 감사하고 빨리 팬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갓세븐은 지난 5월 월드투어에 돌입, 지난달 2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서 연 파이널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성료했다. 2016년 전 세계 13개 도시에서 진행한 글로벌 투어에 비해 유럽, 북미, 남미에 이르기까지 투어 지역 범위를 확장하며 그간의 성장세를 보여줬다.

갓세븐 유겸은 "월드투어를 통해 언어도 다르고, 처음 가본 도시도 많은데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 행복했다. K팝 가수들도 많은데, 저희도 K팝을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도 느꼈다. 자부심도 생겼고, K팝을 알리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룹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했고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앨범에 담은 것도 월드투어와 관련이 있다. '프레즌트 : 유'는 '그룹 갓세븐에게 있어 인생 최고의 선물(Present)은 팬들(YOU)'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갓세븐은 이 같은 소중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선물 같은 앨범을 준비했다.

진영은 "월드투어를 하면서 곡 작업을 하기 시작했다. 많은 것을 느꼈다. 전세계 팬들이 우리를 많이 아껴준다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봤다. 무대에서 직접 소통을 해보니 왜 팬들이 갓세븐에게 소중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알게 됐다.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팬들의 이야기가 스며들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럴러바이'를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 국어로 선보인 것도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반영됐다.

JB는 "현재는 앨범 활동에 집중하고, 추후에 또 월드투어를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K팝을 알린 국민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솔직한 바람도 전했다.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곡. 가사는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솔직하게 표현했다. 갓세븐은 7인의 스윗가이로 변신해 달콤한 멜로디를 속삭인다.

갓세븐은 이날 오후 6시 정규 3집 앨범 '프레즌트 : 유'를 발표하고, 오후 8시 Mnet과 디지털 스튜디오 M2의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에서 방송하는 컴백쇼 'GOT7 COMEBACK SHOW:Present:YOU'로 활동을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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