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유재명 결혼, 옆에서 연애사 많이 들었다"

2018. 9. 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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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이 인터뷰 결혼을 언급한 가운데 조승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조승우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명당' 언론시사회에서 유재명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조승우는 "유재명 형과 '비밀의 숲' '라이프', 영화 '명당'을 같이 (촬영)했다. 하도 작품을 많이 하니까 없으면 허전하고, 같이 촬영 안하면 심심하다"라며 "형님은 늘 옆에만 있어야 하는 존재다. 저의 정신적 지주다"라며 유재명과의 각별한 의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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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유재명 결혼 언급 사진=MK스포츠 DB

유재명이 인터뷰 결혼을 언급한 가운데 조승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조승우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명당’ 언론시사회에서 유재명의 결혼을 언급했다.

이날 조승우는 “유재명 형과 ‘비밀의 숲’ ‘라이프’, 영화 ‘명당’을 같이 (촬영)했다. 하도 작품을 많이 하니까 없으면 허전하고, 같이 촬영 안하면 심심하다”라며 “형님은 늘 옆에만 있어야 하는 존재다. 저의 정신적 지주다”라며 유재명과의 각별한 의리를 드러냈다.

이어 조승우는 유재명에게 동의를 구한 후 “형님이 곧 장가를 가신다”라며 유재명의 결혼을 언급했다.

그는 “매일 같이 있으니 연애사에 대해 많이 듣지 않았나. ‘승우야, 연애 못해먹겠다’라고 하면 싸우고 오신 거다, 그날은. 그런데 며칠 뒤에 와서는 ‘승우야 너도 빨리 연애해야지’라고 말씀하신다. 계속 왔다갔다 하니까 어디에 맞출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그는 “형수님한테 잘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승우, 이재명이 출연하는 ‘명당’은 2명의 왕을 배출할 ‘천하길지 대명당’을 둘러싼 욕망과 암투를 통해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9일 개봉.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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