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CCTV 설치' 시범 운영에.."알권리 보호" vs "사생활 침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그동안 '일부 환자의 인권이 침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 환자의 입장에서 답답하고 불안한 부분이 많았다"며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의료 사고 및 폭언, 폭행 등 환자의 인권침해 행위 예방을 위해 CCTV를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그동안 '일부 환자의 인권이 침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면 환자의 입장에서 답답하고 불안한 부분이 많았다"며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의료 사고 및 폭언, 폭행 등 환자의 인권침해 행위 예방을 위해 CCTV를 가동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일각에서는 의료사고, 대리 수술, 성추행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자는 요구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사생활 침해하고, 의료진의 집중력을 방해하며, 의료진을 잠재적 범죄자로 인식한다는 이유 등으로 반대한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이번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해 누리꾼들은 "의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알권리 보장은 찬성한다"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믿을 만한 CCTV가 없다" "내 모습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것이 싫다"며 부정적인 반응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 여야 5당,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전격 합의
- [영상] "하는 일도 없는데 국회의원 왜 늘리나"..여론 '반발'
- [영상] '용서하지 않겠다'던 김부선..꼬리 내린 이유는?
- [영상] 박항서 열풍에 우리 기업도 싱글벙글
- 임예진 논란, 父 빚투 지목..어떤 일 있었길래?
- 의협·전공의 불참한 채 의료개혁특위 출범…″오늘부터 사직″
- 오늘 영수회담 2차 실무 협의…의제 놓고 신경전
- 강남역 칼부림 예고 후 '죄송' 팻말 든 30대 남성 집유
- 부산 동구 모텔서 불…투숙객 1명 사망
- 전국 맑고 낮 기온 크게 올라…동쪽 곳곳 황사 영향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