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행기 추락, 주민들이 목격한 '처참'한 사고 현장

문지훈 기자 2018. 9. 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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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의 한 야산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와 탑승자 등 2명이 사망했다.

16일 오후 3시 29분께 전북 완주군의 한 야산에 추락한 경비행기에는 조종사 이모 씨(44), 탑승자 서모 씨(45) 등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비행기 추락 사고를 목격한 주민도 있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동상저수지 일대를 수색했으며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추락한 경비행기의 잔해와 시신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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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문지훈 기자]
ⓒ사진=MBC뉴스캡처
전북 완주군의 한 야산에 경비행기가 추락해 조종사와 탑승자 등 2명이 사망했다.

16일 오후 3시 29분께 전북 완주군의 한 야산에 추락한 경비행기에는 조종사 이모 씨(44), 탑승자 서모 씨(45) 등 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충남 공주에서 이륙 경남 합천을 거쳐 돌아가다 추락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비행기 추락 사고를 목격한 주민도 있었다. 지역 주민들은 "비행기가 90도로, 직각으로 떨어졌다" "1∼2초 사이에 '쿵' 바닥으로 그냥 (떨어졌다.) 보자마자 바로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헬기를 동원해 동상저수지 일대를 수색했으며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추락한 경비행기의 잔해와 시신을 확인했다. 발견된 경비행기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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