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생일에도 '오리무중' 판빙빙.. 팬들 축하·걱정 메시지 쏟아져

백상진 기자 2018. 9. 17. 0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16일 37번째 생일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판빙빙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그의 안부를 묻는 팬들로 가득했지만 판빙빙은 어떤 대답도 내놓지 않았다.

당시 판빙빙은 SNS에 "우리 영원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생일파티에서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사진들을 게재한 바 있다.

매년 판빙빙의 생일에 축하메시지를 보냈던 연인 리천 역시 올해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16일 37번째 생일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행방이 묘연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판빙빙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생일 축하’ 메시지와 함께 그의 안부를 묻는 팬들로 가득했지만 판빙빙은 어떤 대답도 내놓지 않았다.

특히 이날은 1년 전 연인 리천이 판빙빙의 생일에 맞춰 프러포즈를 한 날이기도 하다. 당시 판빙빙은 SNS에 “우리 영원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생일파티에서 리천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사진들을 게재한 바 있다.

판빙빙은 지난 6월 탈세 혐의로 중국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돌연 사라졌다. 당국에 감금됐다는 설 등 소문만 무성할 뿐 정확한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대만 매체들은 중국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판빙빙이 무사히 빠져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매년 판빙빙의 생일에 축하메시지를 보냈던 연인 리천 역시 올해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는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손가락의 반지가 사라진 모습이 포착돼 파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런민르바오 등은 판빙빙의 집 앞이 깨끗이 정리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판빙빙의 집 앞이 아무것도 없었던 것처럼 치워져 있다”며 “세워져 있던 여러 대의 럭셔리 차들이 함께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