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복귀전서 결승골 황의조, 감독도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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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에서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한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소속팀에서도 골을 터뜨리며 진가를 뽐냈다.
황의조는 이번 AG 남자축구에서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7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활약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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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15일 일본 고베 노에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J리그1 비셀 고베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23분 결승골을 터뜨려 감바 오사카의 2-1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황의조는 상대 수비 뒤 공간을 침투했고, 팀 동료 큐라타 슈(30)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한 곳으로 쏠린 상대 수비라인의 빈 공간을 노린 황의조의 기습적인 침투가 빛난 득점이었다. 비셀 고베는 세계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스페인)와 한국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승규(28)가 출전했지만, 황의조의 활약에 가렸다.
AG 참가로 약 6주 만에 J리그 경기에 다시 출전한 그는 복귀전에서 곧바로 골을 터뜨려 상승세를 이어갔다. 황의조는 이번 AG 남자축구에서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해 7경기에서 9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활약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감바 오사카는 경기 종료 후 홈페이지에 미야모토 스네야스(41)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기재했다. 그는 “황의조는 효율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 어느 지역에서 상대를 위협할지 판단이 더 좋아졌다. 슛 동작도 빨라졌다”고 극찬했다.
황의조는 “내 움직임보다 구라타 슈가 좋은 패스를 해줬다. 아시안게임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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