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와 지코, 작곡가 김형석 '평양 간다'..남북정상회담 동행

조성준 2018. 9. 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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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와 지코, 작곡가 김형석이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의 특별수행원으로 오는 18~20일 평양을 방문한다.

16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발표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명단에 따르면 이들은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이뤄진 특별수행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코와 에일리도 각각 소속사를 통해 "대단한 영광이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무한한 영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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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왼쪽)와 지코. 연합뉴스 세븐시즌스 제공

가수 에일리와 지코, 작곡가 김형석이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의 특별수행원으로 오는 18~20일 평양을 방문한다.

16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발표한 제3차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명단에 따르면 이들은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이뤄진 특별수행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화예술체육인으론 세 명 말고도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축구인 차범근, 시인 안도현, 탁구인 현정화 등 6명이 포함돼 모두 9명이 평양에 가게 됐다.

김형석. 한국일보DB

이날 김형석은 자신의 SNS에 “만찬 석상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과 ‘아리랑’ 등을 새롭게 편곡해서 피아노로 연주한다”며 “외가가 실향민이라 더 감회가 새롭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지코와 에일리도 각각 소속사를 통해 “대단한 영광이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 “무한한 영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북 소감을 밝혔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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