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겐나디 골로프킨(36, 카자흐스탄)과 카넬로 알바레즈(28, 멕시코)의 세기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골로프킨과 알바레스는 16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맞대결에서 1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골로프킨은 지난 5월 바네스 마티로시안에게 2라운드만에 TKO 승리를 거두는 등 39전 38승 1무의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유일한 무승부가 바로 알바레즈다.
두 사람은 5월에 다시 맞붙으려 했으나 알바레즈의 약물 반응에 1년을 기다려야 했다.
한편 골로프킨과 알바레즈의 경기는 SBS스포츠에서 16일 오전 8시 50분부터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연예스포츠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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