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 첫 '색동나래교실' 개최

김우보 기자 2018. 9. 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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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처음으로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색동나래교실 교육 대상을 해외 교민과 주재원 자녀로 넓혔다.

해외 색동나래교실 행사는 올해 들어 4번째다.

이날 색동나래교실에는 조율현 부기장과 양주희 부사무장 등이 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과 캐빈승무원이 강사로 참석해 항공직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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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직원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교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색동나래교실’ 참가 학생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서울경제] 아시아나항공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처음으로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색동나래교실 교육 대상을 해외 교민과 주재원 자녀로 넓혔다. 해외 색동나래교실 행사는 올해 들어 4번째다.

지난 14일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색동나래교실에는 중·고등학생 310명이 참석했다.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는 1976년도에 설립해 초·중·고등학교 12학년으로 운영하는 재외한국학교로, 적성에 맞는 진로교육에 적극적인 우수 학교다.

이날 색동나래교실에는 조율현 부기장과 양주희 부사무장 등이 아시아나항공 현직 운항과 캐빈승무원이 강사로 참석해 항공직업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 평소 항공산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보냈다. 이번 색동나래교실에서 직업강사로 나선 조율현 부기장은 “항공직업에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실제 도움이 되는 진로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방문했다”며 “오늘 수업을 들은 학생들이 미래의 항공산업을 이끌어나가는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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