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더위너' 소향 ""흥부자댁으로 살던 시간, 힘들었지만 행복했다"

뉴스엔 2018. 9. 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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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향이 "흥부자댁으로 살던 시간이 힘들었지만 행복했다"고 밝혔다.

9월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더위너'에서 가수 소향이 '복면가왕' 가왕 흥부자댁으로 활약한 소감을 말했다.

소향은 "너무 그리웠던 시간이고 힘들기도 했지만 흥부자댁이라는 타이틀 얻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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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소향이 "흥부자댁으로 살던 시간이 힘들었지만 행복했다"고 밝혔다.

9월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더위너’에서 가수 소향이 '복면가왕' 가왕 흥부자댁으로 활약한 소감을 말했다.

소향에 앞서 무대에 오른 정동하는 동방신기의 '주문-MIROTIC'을 열창했다. 그는 "'복면가왕'보다 더 떨린다. 사랑했던 노래를 여러분 앞에서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두근거리게 만들었나보다. 뜨겁게 환영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초대받아 너무 기쁘다. 날씨도 너무 좋고 공기도 너무 좋은데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동하는 '되돌려 놔줘'를 부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소향과 함께 감동적인 합동 무대도 선보였다. 무대에 함께 오른 정동하, 소향은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웨스트라이프의 'You Raise Me Up(유 레이스 미 업)' 무대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소향은 "너무 그리웠던 시간이고 힘들기도 했지만 흥부자댁이라는 타이틀 얻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 더위너’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문화광장에서 진행된 공연 현장 녹화분이다.

한류 문화축제 ‘DMC 페스티벌 2018(DMCF 2018)’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에는 정동하, 홍지민, 소향, 김연지, 선우정아, 김조한, 환희 등 '복면가왕'을 거쳐간 역대 가왕뿐 아니라 ‘우비소녀’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 배우 박진주, 판정단으로 활약하고 있는 조장혁, 김호영도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더위너'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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